"아내의 가슴을 후벼 파 놓고 어쩜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 지"

2004년 한일월드컵 스타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이 홍상수 김민희 커플을 향해 일침을 놓았다.
박잎선은 가정을 두고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륜에 빠진 홍상수, 김민희 커플을 향해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도덕은 지켜야지 어쩜 그렇게 당당할 수 있나"라고 불륜 스캔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박잎선의 공개 비난에 응원도 이어지면서 박잎선의 비난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잎선도 홍상수 감독의 부인과 같은 아픔을 겪었다. 1남1녀를 둔 박잎선은 2015년 송종국과 이혼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당시 송종국이 20대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은 정황이 공개되면서 박잎선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잎선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