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이 7일 오후 3시경부터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 미군기지를 떠나 광화문광장을 거쳐 청와대 앞 길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 일행은 의장대 안내와 경호를 받으며 청와대 경내로 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은 뒤 공식 환영식장으로 들어섰다.

국빈 초청 관례에 따라 미국 국가가 연주됐다. 이어 애국가가 연주됐다. 이어 의장대 사열을 했다. 

양 정상은 이어 서명을 위해 본관으로 이동했고 곧이어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양국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당초 환영식과 정상회담은 예정된 시간보다 40여분 늦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기지에 도착해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식당으로 이동해 미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