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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서 3세 어린이 유탄 맞고 뇌사상태
2017년 11월 03일 (금) 14:30:39 [조회수 : 5253]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브라질에서 3세 어린이가 유탄에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노바 이과수 시에 있는 포시 병원 측은 유탄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비토르 가브리에우 레이치 마테우스에게 이날 뇌사 판정을 내렸다.

비토르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신의 집 앞에서 놀다 머리에 유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비토르의 부모는 병원 관계자에게 아들의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황에 놓인 리우 주는 올들어서만 9명의 어린이가 유탄에 맞았다.
지난 7월 말에는 엄마 뱃속의 태아가 유탄에 맞아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태어난 아기가 한 달 만에 숨을 거뒀다.

임신 39주째인 아기의 엄마 클라우지네이아 두스 산투스 멜루는 6월 말 슈퍼마켓에서 곧 태어날 아기의 기저귀를 사러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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