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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홍 부인 자리 내놔라, 문화부 굉장히 괴롭혔다"
2017년 11월 02일 (목) 19:37:38 [조회수 : 1086] 강봉균 kebik@news-plus.co.kr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문화체육부에 자리를 내놓으라고 땡깡을 불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보가 많기로 소문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부인(장모씨)이 문체부에 자기가 무슨 발레인가를 했다며 '자리를 내놔라' 하고 굉장히 괴롭혔다고 한다"며 "이런 것들이 지금 터져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 김어준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오늘 처음 얘기한다. 저도 홍 후보자를 좋아했고 저하고도 비교적 가까운 분인데, 시민운동학자로서 너무 표리가 부동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렇게 높은 지지도, 훌륭한 시정연설을 했으면,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게 있으면 바로 설득을 해서 자진사퇴를 하든지 임명 취소를 해주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대통령"이라고 지적햤다. 

이어 "안 되는 걸 밀어붙여서"라며 "틀림없이 저는 그럴 것 같다. 청문회에서도 문제가 되면 그대로 임명 강행해 버리면 오만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청와대는 홍 후보자 논란에 대해 존경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기자들은 기사 쓰는대로 살아야 한다"며 옹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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