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친지와 가족, 지인 등 300여명만 초청했다.

결혼식이 끝난 뒤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United Artists Agency)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결혼식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소속사는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오늘,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에는 중국배우 장쯔이를 비롯해 김희선, 박보검, 유아인, 소지섭, 차태현, 유재석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장교와 간호사로 출연해 열연했다. 이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워왔다.

두사람은 교제설이 제기될 때마다 공식 부인하다 지난 7월5일 결혼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신혼살림은 송중기가 지난 1월 용산구 이태원에서 매입한 100억 원대에 602㎡(182평)규모의 단독주택에서 마련된다.

한편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하객들의 단체사진도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