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수제 맥주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이 주목을 끌고 있다.

27일(금)일 개막된 이번 행사는 29일(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가능하며 맥주를 즐기려면 2만원 상당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은 A,B,C 세가지로 각 6가지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축제에는 국내 맥주로 서울 종로와 경기도 가평, 경북 안동,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지역 맥주를 비롯해 미국, 체코 등 총 18개 수제 맥주 양조사가 참여한다.

해외 맥주는 글로벌 8개의 글로벌 음식 체인에서 소시지와 바비큐 요리, 스페인 음식과 할랄 푸드 등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부대행사로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걸려있는 할로윈 코스튬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성인만 입장이 가능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장 안에서는 현금사용이 불가능해 현금을 캐시쿠폰으로 구입해야 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전국에서 엄선된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와 글로벌 푸드 페어링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이다. 멋진 밴드 공연과 함께 수제 맥주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루어와의 만남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