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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골 깊어진 수협 행장추천위 이동빈 씨 차기행장 결정
2017년 10월 19일 (목) 12:09:07 [조회수 : 2520]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수협은행이 차기 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행장 후보로 이동빈 후보를 추천했다.

이번 행장 공모에는 모두 14명이 응모해 추천위의 인터뷰를 마쳤고 추천위원 5명 중 4명이 이 전 부행장의 동의로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수협은행장 추천은 거의 반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후보자는 오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수협은 행장 선출을 위해 두차례나 행장공모를 했지만 최종 후보를 선출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으면서 행장 궐위상태가 계속됐다.

수협중앙회측 행장추천위원회 위원과 정부측 위원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매번 결정을 하지 못한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해 왔다.

노조는 정부측 낙하산 인사 저지를 위해 공모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수협중앙회장 측도 정부의 개입에 반감을 보이며 갈등이 계속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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