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일 장중 2,460선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장보다 4.69포인트(0.19%) 오른 4,262.8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4p(0.14%) 오른 2,461.70으로 장을 시작해 2,460선을 웃돌고 있다.

오전 10시에는 2463.28p, 5.12p(0.21%)까지 올랐다.
전날인 11일 2,458.16으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쓴 지 하루 만이다.

코스피는 연휴 이후 이틀 연속 1% 넘게 상승한 코스피는 이날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72만3000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9000(-0.33%) 내렸고 SK하이닉스 8만 9200원, 100원(0.11%)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76만 2000원으로 전날보다 1만1000원(1.46%) 올랐다.

앞서 뉴욕증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감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많은 위원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미국 경제상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인상에 무게를 두면서 영향을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