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화영(류화영)이 본격적인 보험 사기극 '매드독'에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화영은 11일 첫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에서 육감적인 글래머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드독은 현실에서 드러나고 있는 천태만상의 보험범죄를 통해 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보험범죄조사극이다.

이 드라마에서 화영은 국가대표 체조 선수 출신의 보험 조사원 장하리 역을 맡았다. 체조 선수 출신으로 그의 육감적인 몸매도 한껏 브라운관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드독의 홍일점 멤버로 섹시함과 청순함을 넘나드는 무한변신의 아이콘으로 팔색조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화영은 조직적으로 보험 사기를 일삼는 병원에 환자로 위장해 의사의 상담을 받는 척 하면서 보험 사기 증거를 수집했다.

화영은 이날 풍만한 가슴골이 드러나는 노출의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 증거를 빼내는 모습으로 순식간에 각종 포털을 장악했다.

첫 방송은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전작 맨홀의 최고 시청률은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