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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소폭↓, 세종 투기과열지구 무색
세종시 투기과열 투기지구 동시 지정도 시장 진정 못해
2017년 09월 18일 (월) 14:55:56 [조회수 : 1192] 조준천 jccho@news-plus.co.kr

지난 8월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HUG가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 분석한 결과 8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은 3.3㎡당 1009만 6000원으로 전월(1009만 9000원) 대비 0.05% 하락했다.

최근 1년간 분양가 인상 추세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 기준 3.3㎡당 937만 9000원 보다는 7.65% 상승했다.

HUG의 분양가 통계는 공표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의 분양가격을 평균한 것이다.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곳은 서울이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40만 3000원으로 지난 7월(2172만 9000원) 대비 6.10%, 전년 동월 대비 1.80% 각각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등 고가 아파트 분양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경기도는 지난달 분양가 평균이 3.3㎡당 1203만 6000원으로 전월 대비 0.32%, 전년 동월 대비 2.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로는 3.3㎡당 평균 1442만원으로 전월 대비 3.24%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는 0.04%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3㎡당 평균 1076만 7000원으로 7월 대비 0.56%, 전년 동월 대비 13.01% 올랐다.

부산시 민영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186만 5000원으로 전월 대비 0.69%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67% 상승했다.

지난 5일 성남 '분당'과 함께 지방에선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는 3.3㎡당 1320만 3000원으로 3.20%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26.9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3.3㎡당 903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0.04%, 전년 동월 대비 1.50% 오르며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원도는 3.3㎡당 749만 8000원으로 7월보다 5.67%, 작년 8월보다 8.11%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02㎡ 초과 대형이 3.3㎡당 1156만 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85㎡ 초과∼102㎡ 이하 1087만6000원, 60㎡ 이하 1037만4000원이었다.

8월 전국의 신규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만 9308가구로 전월(1만2364가구) 대비 56% 늘었고 전년 동월(2만3583가구)에 비해선 18% 줄었다.

#정부 6.19, 8.2 부동산 대책 무색, 약발 안먹힌다 

정부가 두차례나 내놓은 부동산 규제 대책이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는 6.19 대책을 발표했지만 잠시 과열이 진정되는 듯 하다가 7월 들어 다시 주택시장이 들썩이자 8.2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2 부동산 대책은 투기 수요 차단과 주택을 투자 대상에서 거주 개념으로 전환하는 주택 개념을 바꿔놓겠다고 선언했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구 지정,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와 DTV 강화 등을 발표했다. 정부는 세종시에 대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구를 동시 지정했다. 하지만 8월 주택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대구시 수성구 역시 주택시장이 진정되지 않자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야 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노무현 정부 때를 시장은 기억하고 있다"며 "당시 부동산 시장 과열 진작책을 내놨지만 균형발전 정책 등이 추진되면서 전반적으로 정책은 오히려 시장가격을 상승시크는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시장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참여정부 때 학습효과가 있어 보인다"며 '종합부동산세 등 부유세와 분양가 상한제가 신설되지 않고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않고서는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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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사임? 기냥 배껴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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