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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RBM 발사, 유엔 제재 반발, 괌 타격능력 주목,,,또 日 상공 3700km 비행
노동당 대회 앞두고 하와이 타격 선언 가능성
2017년 09월 15일 (금) 17:27:40 [조회수 : 1921] 안중원 shilu@news-plus.co.kr

지난 29일에 이어 조선이 15일 오전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또다시 발사했다.

이번 발사가 주목되는 것은 조선의 미사일 능력이 유사시 평양 타격을 위한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B52의 발진 기지인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는 점이다.

합참은 조선이 이날 오전 6시 57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는 지난 12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제 2375호)이 통과된 지 3일만이다. 대북 제재와 압박 강화를 통해 손들고 대화로 나오도록 유도하겠다는 미국과 추종국들의 시도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대북군사정보소식통은 "이번 발사는 유엔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반발 성격과 함께 대북 공습 진원지인 괌 미 공군기지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조선외무성은 13일 유엔안보리 결의안에 대해 미국이 극악무도한 제재를 불법으로 조작해냈다며 준렬 규탄하고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은 지난 달 29일(경술국치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화성-12형에 이어 다시 일본 상공을 지나 태평양 공해상에 낙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탄도미사일은 약 770여km 상승한 뒤, 3700여km를 비행했으며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탄도미사일은 지난달 말 화성-12형의 비행기록 고도 550km, 거리 2700km 보다 고도는 220km, 거리는 1000km를 더 날았다.

비행시간은 지난달 '화성-12형'이 2700km를 26분간 비행했지만 이번에 1000km 더 날면서도 시간은 19분으로 7분이나 더 빨랐다. 추진 로켓에 사용되는 연료와 로켓 추진력 성능이 이전보다 훨씬 향상된 것이다.

#미사일 종류는 화성 12형으로 알려져, 로켓엔진 추진력 한층 향상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 종류는 한미정보당국이 정보 분석 중인 상태지만 대북정보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으로 알려졌으며 괌도 타격능력이 충분함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에서 괌도까지는 3400km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증원기지인 괌을 타격하고도 남는다.

이번 낙탄지점은 이를 300km 정도 넘어간 거리다.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미사일 제어능력면에서 아직 정확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북측이 괌 포위사격 검토를 발표할 당시 괌 주변해역 30~40km 해상에 낙하할 것이라고 밝혔던 점을 이유로 든 것이다.

그러나 대북군사전문가는 "이번 발사는 괌 타격은 물론 하와이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의지까지 담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거리가 여유있다는 것은 그만큼 목표 지점을 조준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선노동당 김정은 위원장은 전략사령부의 괌 포위사격 방안 검토에 대해 명령을 하달한 상태다. 이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략사령부는 자체 판단에 따라 적시에 임의의 장소, 임의의 시각에 언제든지 발사할 수 있는 대기상태에 있다. 

태평양을 무대로 한 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추가 발사는 하와이에 가까이가는 발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북전문가는 이미 김 위원장은 전략사령부에 명령을 내린 상태라며 앞으로 미사일 발사는 계속 거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전문가는 북측은 괌 타격의지는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앞으로 조만간 하와이 타격 의지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가 지난달 말 2700KM 날아간 것보다 1000KM나 더 비행한 것도 괌을 넘어 하와이까지도 타격대상이 될 것임을 복선으로 깐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대북정보소식통은 "조선은 이달 초 미국 측에 괌은 물론 하와이 본토에 대한 타격 의사가 있다고 비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북 핵 관련 활동 일지

5.14 평북 구성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비행거리 700km)

5.21 평남 북창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비행거리 500km)

5.27 함남 선덕 신형 지대공 요격미사일('KN 06' 추정) 시험발사

5.29 강원도 원산, 탄도미사일 발사 (비행거리 450km)

6.8 강원도 원산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비행거리 200km)

7.4 평북 방현 대륙간탄도로켓(ICBM) '화성-14형' 발사
(최대고도 2802km 비행거리 930km )

※ 7.24(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평북 구성에 탄도미사일 발사 장비 실은
 차량 21일 도착, 이번 주내 시험발사 준비 보도

7.2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밤 11시41분 전격 발사/ 고도 3700km, 비행거리 1000km)

8.26 단거리 발사체 발사

8.29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일본 상공 통과

9.3 6차 핵실험(2차 수소탄 시험)

9.15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일본 상공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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