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문재인' 검색어 띄우기 이벤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살충제 달걀 먹게 해줘서 고마운 꼴"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17일 트위터에 "고마워요 문재인, 살충제 달걀 먹게 해줘서 고마운 꼴이고 살충제 날계란 먹게 해줘서 고마운 꼴"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피하는 살충제 계란을 국민이 안심하고 못 먹는 꼴이고 불안한 꼴이다. 국민 먹거리 계란을 위해 文대통령께 날계란 먹기 캠페인 제안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날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국민불안과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고마워요 문재인' 이벤트가 한 커뮤니티의 제안으로 진행되며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