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방한했다.

북핵을 둘러싼 북미간 고강도 언쟁으로 조선반도 위기감 고조속에 방한하는 던포드 합참의장은 14일 전용기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입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던포드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서울 불바다’와‘ ’괌 포위사격'‘위협에 대한 한미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전쟁은 없다"고 전쟁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지난달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겨냥한 '군사옵션'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젠 그런 견해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방한 중 송영무 국방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