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리스크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거래량이 급증했다.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에서 지난 금요일(11일) 기준으로 금은 종가기준으로 그램(ｇ)당 4만7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4월 위기설’이 불거졌던 시기인 4월 20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다. 

금값은 지난 한 주 동안에만 3.18% 급등했는데 주간 상승률이 3%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초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금의 거래량도 급증해 KRX 금시장의 지난주 366㎏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