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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이어 박기영도 버티기, 황우석 사태 사과, 사퇴는 거부
과학기술인단체, 서울대 '사퇴' 서명운동
2017년 08월 11일 (금) 02:22:55 [조회수 : 729] 조복기 bk21cho@news-plus.co.kr

탁현민 선임 행정관에 이어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도 버티기로 나섰다. 청와대도 공이 과보다 크다, 문제가 있지만 적임자라는 논리로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우석 사태'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이 10일 "황우석 박사와 관련해서는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계 원로와 관련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황우석 사태를 키운데 대해 사과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그러나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다며 과학기술계·시민사회단체·정치권 등의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계 원로, 기관장, 관련 협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황우석 사태 발생 이후 11년 만이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이 10일 과학기술계의 사퇴 요구에 대해 "황우석 사태 당시 조작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박 본부장은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사진은 황우석 사태 당시 참여정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재직 중 황 박사와 밝은 표정으로 반갑게 만나는 장면. <사진 KBS 뉴스화면 중>

그는 "여러 지적을 심각하게 받는 죄인이라 스스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라는) 호칭을 못 쓰고 있다"면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체계, 사람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과학기술 혁신 체계를 만들고 싶다"며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일로써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하면서 과학기술계 등에 대해 이해하고 양해해달라고 한 것이다.

또 '황우석 박사의 2004년 논문에 기여하지 않고 공저자로 들어간 것과 관련 공저자로 넣어달라고 했는 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박 본부장은 "이동하다가 전화를 받았다. 그때 신중하지 못하게 '알았다'고 한 게 여기까지 온 거다. 신중하지 않았던 점은 잘못"이라고 했다.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 많은데, 사퇴 뜻이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과학기술의 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 보고 싶다"고 했다.
   
청와대도 임명 철회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박기영 본부장 사퇴 요구에 "걱정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R&D 예산을 관장하는 과기혁신본부장에 적임자를 임명한 것"이라며 과학기술계의 이해를 구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기보좌관이어서 그 사건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면서도 "참여정부 때 과기부총리제와 과기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다. 널리 이해를 구하며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야권과 과학기술계는 20조원에 이르는 R&D 예산을 관장하는 자리에 과거 사기 논문에 연루된 전력을 가진 인물이 임명된 것은 옳지 않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박 본부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야 4당은 20조원의 예산을 좌우하는 자리에 부적절한 인사라며 전날에 이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과학기술인단체와 서울대에서는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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