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의류쇼핑몰 사업가 김준희(42)가 16살 연하의 보디빌더 이대우씨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김준희는 어제(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라고 응원글을 올린 뒤 남성을 정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게시했다.

김준희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ㅠㅠ 막판엔 물도 못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해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고 글을 올려 상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나이차 극복한 아름다운 사랑 잘 가꾸세요"라는 격려와 그많은 나이 적은 훈남 좋다고 했다가 후회하지 말라는 조언 등으로 나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