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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와 심판의 유착, 플레이오프 전날 두산 구단주 심판에 금품
2017년 07월 03일 (월) 21:12:06 [조회수 : 16809] 임진환 iteco@news-plus.co.kr

구단주와 심판의 유착이 드러났다.

2013년 프로야구에서 두산 대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 하루 전인 10월15일 두산 구단 사장이 최규순 전 심판에게 현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김 사장은 '개인적 차원에서 빌려 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KBO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도 두산 김 사장에게 '엄중경고' 조치만 취해 솜방망이 봐주기로 끝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규순 전 심판은 두산의 김승영 사장에게 전화로 "술로 시비가 붙어 문제가 생겼다. 합의금이 필요하니 피해자 개인 계좌에 돈을 보내달라"며 300만원을 요구했다.

김 사장은 이날 밤 개인 계좌로 300만원을 송금했다. 최 심판은 LG전 1차전에 주심으로 배정됐고, 두산은 3승 1패로 LG를 누르고 2013년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최 심판은 당시 한국시리즈를 앞 두고도 김 사장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는 지난해 8월 이 사실을 인지했다. 해당 경기 승부조작 관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경기 영상을 재확인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KBO는 김 사장이 두 번째 요구는 거부한 점을 봤을 때 승부에 대한 청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KBO는 전날(2일) 이와관련 "최규순 전 심판이 개인적 친분을 이용해 다수의 야구계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소문이 있어 김 사장도 피해자일 수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 사장이 다음 날부터 벌어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심판이 배정될 지 몰랐을 리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으로 KBO가 봐주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한편 논란을 일으킨 두산 베어스의 김승영 사장은 이날 금품제공 파문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김 사장은 "개인적 차원에서 돈을 빌려준 것"이라면서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밣혔다.

이에 두산 구단은 사표를 수리하고 전풍 한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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