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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 어디까지? 흡연 훈계교사 봉변, 벌준 교사 징계
2011년 06월 21일 (화) 10:43:52 [조회수 : 689] 김용수 yongsu16@paran.com
교내에서 흡연하다 교사에게 적발돼 훈계듣던 고교생이 교사에게 불손한 언행을 한 경기도 파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20분께 파주시 모 고교 건물 뒤편에서 이 학교 3학년 A(18)군 등 4명이 담배를 피우다 B교사에게 걸렸다.

B교사는 A군 일행을 불러 세워 훈계했으나 A군은 B교사의 가슴을 툭툭 치면서 '법대로 하라'며 무례한 행동을 했다.

학교 측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13일 교사 7명으로 구성된 선도위원회를 열어 A군에게 '권고 전학' 처분해 A군은 최근 전학했다.

A군과 함께 흡연을 하다 적발된 학생 3명은 벌점과 교내 청소봉사활동 명령을 받았다.

도교육청 측은 "이번 일은 학생 개개인의 심성 문제일 뿐 교권침해 사례로는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 중 영상통화를 한 학생에게 5초간 엎드려뻗쳐 기합을 준 것과 관련 도 교육청이 해당교사에게 체벌을 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학생의 학부모는 금지된 체벌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교권이 어디까지 추락하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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