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8 월 17:52
> 뉴스 > 경제
     
KEB하나 노조 "임금체불 경영진 고발"..금융노조 "최순실 게이트 연루 금융적폐 퇴진"
2017년 06월 21일 (수) 15:11:20 [조회수 : 1596]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금융노조(위원장 허권)가 임금체불 및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KEB하나은행 사측을 겨냥해 '금융권 적폐청산 1호'로 규정했다.

금융노조는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등 사측에 대해 강도높은 퇴진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16일 기획재정부의 성과연봉제 폐기 결정에 힘입어 KEB하나은행의 임금체불과 부당노동행위 척결을 위해 근본적인 적폐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5월말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KEB하나은행 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를 규탄했다.
노조는 또 KEB하나은행 사측의 임금체불과 부당노동행위 관련자 처벌을 강력 요구하고 경영진을 노동부에 고발했다.

박근혜 정권 때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친노동 정부여서 사측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부당노동행위가 발견될 경우 형사처벌도 불가피하다.

KEB하나은행 사측은 최근 옛 외환은행의 임금 중 하나인 5월 가정의 달과 근로자의 날 보로금을 체불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5월에 지급했어야 할 체불금만 10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KEB하나은행 사측은 2016년 12월 말에 옛 노조 집행부와 복리후생 제도를 하나은행으로 통일하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지부는 "지난해 12월은 옛 외환은행지부와 옛 하나은행지부가 통합을 결정하고 청산된 이후인데 도대체 존재하지도 않는 노조와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말이냐. 합의서가 있다면 공개하면 된다"며 "사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합의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KEB하나은행지부 이진용 공동위원장은 "임금, 인사, 복지 제도의 통합 전까지 각 은행의 제도는 존중되어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라며 "사측이 가정의달과 근로자의날 보로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임금체불"이라고 지적했다.

KEB하나은행지부는 5월4일 사측을 임금체불로 이미 고발한 상태다.

KEB하나은행 사측의 도를 넘는 부당노동행위도 노조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하나은행지부는 사측의 선거개입이 노조의 자주적 단결권을 침해는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지난해 9월26일 있었던 조합원 총투표와 10월26일 치러진 통합선거 과정에서 KEB하나은행 사측이 본부장과 지점장들을 통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이 당시 블라인드 앱과 언론기사, 옛 노조 집행부를 통해 드러났다는 것이다.

KEB하나은행의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는 이 뿐만이 아니다. KEB하나은행 통합노조가 출범한지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노조 전임자 인사발령을 내지 않고 있다.

KEB하나은행 경영진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깊숙이 연루돼 금융권에서는 금융적폐 1호로 꼽히고 있다.

KEB하나은행 독일 프랑크푸르트지점은 박근혜가 최순실씨에게 이상화 지점장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준 지 하루만에 수십억 달러를 송금해 정유라가 해외 도피하는데 사용되도록 했다.

금융노조는 이와 관련 "최순실 모녀의 독일 현지 정착을 지원했던 이상화 전 하나은행 독일법인장의 인사와 관련, 김정태 KEB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탁에 따라 하나은행의 경영조직을 부당하게 변경하여 이상화 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이러한 국정농단 부역자들이 자진사퇴하기는 커녕 임금체불과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금융노조는 이들 하나은행 경영진을 금융권 적폐청산 1호로 지목,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총력 퇴진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적폐청산]정부 '성과연봉제 폐기 결정'..금융노조 "산별교섭 복원 주력"
박상수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k

Пишем и размещаем

오바마가 베트남 식당에서 혼자 밥

적어도 전과14범 2MB는 저렇게

肆獪 蹶蟻魏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