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자신에게 귀국 조치를 내린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를 경질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부산 총영사를 미치가미 히사시 두바이 총영사로 교체했다.

모리모토 부산 총영사에게는 귀국 명령이 내려졌다.

산케이 신문은 "모리모토 총영사가 부산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자신에게 소환 명령을 내린 정부 방침을 비판해 사실상 경질 당한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