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을 3일 앞둔 가운데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는 경북 성주에서 3일 1박을 한 뒤 4,5,6일 사흘 연속 전남과 광주, 전북 등 호남권을 순회 유세했다.

김 후보의 동선은 모두 현장 중심으로 성주 사드 반대 투쟁이 전개되는 성주군 소성리와 재래시장, 노점 등 주로 바닥 서민계층을 만나고 있다.

김 후보는 마지막 주말인 6일 전북 순창터미널과 순창장, 남원 춘향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읍 시내와 고창읍을 돌며 유세전을 폈다.

5일 광주 상무금요시장 노점을 다니며 노점상을 위한 후보임을 알렸다.
김 후보는 광주시청4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양동시장 노점, 광주 조선대 민주동호회 농성장을 찾았다.

김 후보는 이어 광주 철도농성장을 찾아 농성중인 노동자를 격려했다.

김 후보는 이날 노점과 투쟁현장을 위주로 민생 현장을 위주로 누볐다.
앞서 김 후보는 4일에는 여수 롯데4공장과 바스프 공장 출근 유세를 전개했다. 광주전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김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전국농민회 부의장인 쌀생산자협회 이효신 회장이 5일 김 후보에게 선거벽보 김선동 후보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어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