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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향수 부곡하와이 문닫는다 수년간 적자 누적
2017년 05월 05일 (금) 00:55:28 [조회수 : 1868] 강서연 0jsmin10@hanmail.net

경남 창녕의 부곡 하와이가 수년간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오는 28일 문을 닫는다.

부곡하와이는 30년 역사를 지닌 국내 1세대 놀이시설과 온천이 있어 휴가철 1순위로 꼽혔던 곳이다.

부곡하와이는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 신혼여행지와 가족 및 단체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다.

부곡하와이는 "부곡하와이 일본 본사가 부곡하와이를 비공개적으로 매각할 방침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부곡하와이는 지난 1979년, 연수·학습·휴양·위락·스포츠의 5대 관광 기능과 늪지대 식물관, 선인장관, 열대식물관, 난관, 얼음나라, 대공연장 등을 갖췄다.

50대 이상에서는 아릿한 향수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1990년대 중후반부터 해외여행 자유화와 부곡온천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더해져 경영이 악화되면서 결국 적자누적을 견디지 못한 채 폐업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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