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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2017년 05월 03일 (수) 11:02:33 [조회수 : 890] 강서연 0jsmin10@hanmail.net

불기 2561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조계사와 전국 사찰에서 열렸다.

올해 봉축법요식은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표어로 내걸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자승 스님과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요식이 거행됐다.

법요식에는 종단 대표자와 불자를 비롯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통합당 장성민 후보 등 대선후보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로 시작됐다. 이어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과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축사에서 "서로가 서로를 부처로 대하며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조계종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뜻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을 법요식에 초청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봉축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 등 4명이 올해의 '불자대상'을 받았다.

봉축 법요식은 전국의 사찰 2만여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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