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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에 자동차 강판 가공 공장 건설
2011년 06월 16일 (목) 19:45:00 [조회수 : 929]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포스코가 중국 자동차용 철강시장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는 최근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에서 현지 철강사인 `퉁화강철집단`과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를 합작해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로 양사는 중국 지린성 후이난의 경제개발구에 연간 생산능력 20만t 규모의 가공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오는 8월 말 착공해 내년 7월 준공된다. 지분은 포스코가 60%, 퉁화강철집단이 40%를 투자한다. 가공센터는 고품질 자동차용 강재를 생산해 동북3성 내 자동차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린성을 포함한 동북3성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개발정책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창춘-지린-투먼` 지역의 경제 규모는 2020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동북3성의 철강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현지 철강사들의 견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철강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최근 몽골 자원에너지부와 석탄자원 부가가치제고사업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몽골 현지 사무소도 열었다. 몽골 자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현실에 안주해 방심하면 언제든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남들이 가길 꺼리는 (몽골, 아프리카과 같은) 신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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