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펀드가 100억원을 모금한 1차 펀드가 1시간 만에 완판돼 종료됐다.

19일 출시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는 모금 개시 1시간만에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moonfund.co.kr)와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http://www.moon1st.com)'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지지자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신청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문 후보 측은 모금시작 1시간만인 오전 10시께 1차 모금액인 100억원 모금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접수를 중단했다.

문 후보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성원에 힘입어 모금이 조기종료됐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은 필요할 경우 2차 모금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완판 후 SNS를 통해 "문재인 펀드가 마감되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마감될지는 몰랐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조만간 문재인 펀드 2차 모집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