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5일에도 진보단체와 보수단체들이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박근혜 퇴진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제 22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퇴진행동은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색과 온전한 발굴,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보수단체는 덕수궁 앞 대한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도심집회를 연다.

대통령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는 15일 오후2시부터 제6차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탄핵위기에 제6차 탄핵무효 국민전선 총궐기 집회를 갖는다.

한편 탄기국을 중심으로 창당한 새누리당은 대선 후보로 조원진 의원을 확정했다.
조 의원은 지난 주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