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긴급체포 과정 논란과 관련 검찰이 입장을 밝혔다.

검찰특별수사본부는 12일 브리핑을 갖고 고영태씨가 영장 집행을 알고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영태 씨 체포를 하는 과정에서 문짝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시사인 김어준 기자는 검찰이 고영태씨를 채포했다며 문짝을 뜯고 들어간 사진을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우병우 전 수삭은 구속하지 않고 고씨만 구속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17일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특별수사본부는 뇌물혐의로 구속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17일쯤 기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