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박근혜 구속 수감된 이후 서울 도심에서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사드 저지 및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의 날을 주제로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4.16연대, 사드저지 전국행동이 주최한 이날 집회는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정한 경북 성주 사드 배치를 철회하고 야권 대선주자들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세월호 진실규명과 사드배치 철회, 적폐청산의 날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집회는 세월호 영상, 세월호 인양 진실은 이제 시작이다에 이어 사드 영상과 사드 발언에 이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폐청산 영상과 적폐청산과 개혁입법을 발표하고 야당에 적폐청산과 개혁입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2016년 4.13 총선에서 거대야당을 만들어줬지만 야당은 그동안 말만 많았지 개혁입법 실적은 미미한 상황이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