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출발점인 호남권 경선에서 기권표가 순위가 뒤바뀔 정도인 10만명이 넘게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 측 지지자들은 경선관리를 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업무가 공정성을 상실한 채 문재인 후보측에 유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안희정 지지층을 중심으로 경선관리의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재형)의 편파성과 불공정 논란이 SNS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은 인터넷 밴드를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시위를 조직해야 한다며 의견을 모으고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다음은 호남경선 투표 결과.

<호남권 경선결과>

1. 3월 22일 투표소 
1. 이재명 1862(14.9%)
2. 최성 44(0.4%)
3. 문재인 8167(65.2%)
4. 안희정 2451(19.6%)
5. 무효 14

2. 호남권 ARS
1. 이재명 43888(19.7%)
2. 최성 906(0.4%)
3. 문재인 133130(59.9%)
4. 안희정 44515(20.0%)
5. 무효 104500

3. 대의원
1. 이재명 96(6.9%)
2. 최성 4(0.3%)
3. 문재인 1046(75.0%)
4. 안희정 249(17.8%)
5. 무효 1

4. 최종 합계  
1. 이재명 45846(19.4%)
2. 최성 954(0.4%)
3. 문재인 142343(60.2%)
4. 안희정 47215(20.0%)
5. 무효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