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현장투표 결과 유출 의혹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결론지으면서 경선 관리의 공정성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더민주당 선관위는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지역위원장 6명을 대면조사하고 "유포할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개표 결과를 지역위원장들만 볼 수 있는 단체대화방에 올렸고, 다른 SNS에 유포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양승조 더민주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신중하지 않은 처사는 맞는데 당헌당규상 징계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