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28)이 다음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5일 "김규선이 오는 4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인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김규선은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규선은 안양예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영화 '심야의 FM'으로 방송에 데뷔했다.

2012년 SBS 드라마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2014년 MBC 드라마 '호텔킹', MBN 드라마 '천국의 눈물', 2016년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김규선은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에서 주인공 박태수(조인성)의 대학 시절 여자친구 연실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정해당(장희진 분)의 동생 정해성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