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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청소년 난교파티 급부상, 성적 자기결정권 주장 타당한가
2017년 03월 22일 (수) 01:06:50 [조회수 : 2168] 강서연 0jsmin10@hanmail.net

청소년들이 SNS에서 난교파티룰 놓고 리트윗하는 등 사이에 난교파티가 화제어로 급부상하며 성적 자기결정권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밤부터 트위터에서 난교파티와 관련 트위터에서 의견 개진을 하는 트윗이 급격히 늘며 찬반 논란도 활발해지고 있다. 

난교파티와 관련 트윗을 보면 난교파티 4만 6668회, 청소년 난교 4만 390회에 달한다.

   
 

청소년 난교파티 제안에 대해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 우려와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난교파티 제안자는 1999년생 이하로 제한했는데 이는 만 18세로 미성년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난교파티 제안자는 참가자를 여성으로 제한했다. 

난교파티에 찬성한 아이디 '뽀또‏ @qwu282'는 "청소년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 좋아하고 실제로 저는 상호합의+안전한 피임만 보장되면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마음껏 섹스라이프 즐길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안전한 환경해서 해야하는거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또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동성끼리 들어가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며 "청소년에게 섹스의 자유가 있는데 굳이 막을 필요 없다"고 옹호했다.

그러나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이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모를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기에는 너무 빠르다"며 우려했다.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법무부 북부관찰소 청소년 상담업무를 하고 있는 최순화씨는 "난교파티에 참여했다가 임신이라도 된다면 청소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른다며 성적 자기결정권을 주장하지만 육체적으로 성숙했을 지 몰라도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나이여서 미래를 망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난교파티에 반대하는 트위터 사용자는 돈을 받는 것 자체가 불법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돈을 받고 파티를 주최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며 주최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범죄 염려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서울 도심에서 난교파티를 벌인 남녀 27명이 경찰에 검거된 사례도 있다. 당시 주최자는 SNS를 통해 모집해 남성 참가자에게 25만원을 받아 이 중 성행위를 한 여성에게 10만원씩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도 우려를 표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팀 관계자는 본지와 긴급 통화에서 "주최자가 누군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너무 위험한 모집이다. 청소년들은 참가하지 말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난교파티 제안자는 추가글을 통해 "대실 등의 법적인 문제로 여성(주민번호 뒷자리 2)분만 참여 가능하다. 4월 주말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99~01년생까지 신청받을 예정이지만 신청이 저조할 경우 02년생까지 받는다. 많은 전달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 제안자는 "모텔 등을 대실 할 예정이라 참가비는 1만5000원~2만원선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달았다.

<난교파티는 범죄다>

난교파티는 한때 성인포털로 유명했던 '소라넷'에서 카페 형태 회원제 형태로 유행했다고 한다.

주로 강남 송파구 잠실 등 서울시내 술집과 카페 등 비교적 고급 주점에서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한때 소라넷 포털 내 카페를 통해 난교파티가 유행했지만 소라넷이 폐쇄되면서 SNS로 무대가 옮겨졌다.

카페지기가 참가신청을 받는 모임을 공지하는 형태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난교파티에는 부부나 커플이 함께 참가비를 내고 참가신청한 뒤 얼굴을 가린 채 다른 참가자들과 섹스를 즐기기도 하고 관람을 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교파티가 있는 날은 카페를 일반 영업은 하지 않고 참가자들만 비밀리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소라넷이 폐쇄됐지만 평상시 연락체계를 갖고 있어 난교파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철저하게 신원을 보장하면서 실명은 사용하지 않고 닉네임으을 사용한다고 한다.

경찰은 2016년 8월 서울 도심에서 난교파티를 즐기던 성인 남녀 27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이들은 소라넷 카페가 폐쇄되자 SNS를 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SNS를 통해 난파에 참가할 남성을 모으고 성매매할 여성을 고용해 성행위를 알선했다. 

난교파티 주최자 맹모(46) 씨와 장소를 제공한 원모(44)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신림동 일대 주택가에 '일반음식점'을 차린 뒤 실제로는 난교파티 장소로 운영했다. 

경찰 조사 결과 맹씨는 남성에게 참가비로 최고 25만원을 받았고 여성에게는 성행위 대가로 1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술집이나 펜션, 모텔을 빌려 매주 난교파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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