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심판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와대는 차분히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정치권 일각에서 자진 하야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자진 하야는 없다며 일축했다.

청와대는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탄핵 인용과 기각 등 모든 가능성 상황별 점검을 하며 긴장감 있게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갖가지 지라시가 난무하고 있다. 탄핵심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오전에는 탄핵이 8대0으로, 또는 5대3으로 결론났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또 9일 오후에는 대통령 전용기가 성남비행장에 착륙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SNS에 올랐다.
이와 관련 대통령 망명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 전용기 비행은 대통령 순방일정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뤄진 아.착륙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영상은 8일 성남과 잠실 일대에서 목격돼 8일과 9일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한 이후 4개월 동안 동안 해외순방을 하지않아 전용기가 뜨지 않았다. 

이와 관련 뉴스플러스가 긴급 확인한 결과 공군과 청와대에 확인한 결과 전용기는 정기적으로 점검 비행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민감하게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