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해체로 가수 활동이 중지된 공민지가 첫 예능 프로 나들이를 하고 재충전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공민지는 해체후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공민지는 8일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언니들과 방송할 수 있다는 데 끌렸다"고 예능프로 데뷔 소감을 말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새 시즌을 맞아 시즌1에서 '언니쓰'로 인기를 얻었던 걸그룹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즌2에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출연한다.

공민지는 "2NE1 해체 후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라고 의욕을 되찾은 듯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구성될 걸그룹에 대해 "전소미가 센터였으면 좋겠다"며 "걸그룹은 상큼함이 있어야 한다. 그걸 소미가 보충해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