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이 13일 열렸다.
돌아온 섹시디바 엄정화가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이 다수의 팬들이 구경온 가운데 열렸다.

섹시디바 엄정화는 'Watch Me Move'로 전성기 못지 않은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날 대상은 걸그룹 트와이스에 돌아갔다. 트와이스는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CHEER UP', 'TT'로 인기를 얻었다.

팬투표로 결정된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샤이니와 김재중이 치열한 경합끝에 샤이니가 37.70%로 간발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김재중은 37.28%로 2위에 올랐다.

엑소는 11.14%, 방탄소년단은 3.75%로 4위에 머물렀다.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은 여자친구, 이하이, 어반자카파, 마마무, 지코, 수지X백현, 태연, 임창정이 수상했다.

남자그룹 퍼포먼스상은 젝스키스가, 여자그룹 퍼포먼스상은 씨스타, 신인상은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에 돌아갔다.

베스트 R&B 소울상은 크러쉬, 베스트 OST상은 거미, 베스트 K팝 밴드상은 씨엔블루, 아시아 인기상은 김재중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