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금 15:14
> 뉴스 > 정치·행정
     
박원순 "대북송금 특검 호남 자존심에 상처, 문재인 책임있다"
2017년 01월 11일 (수) 17:03:01 [조회수 : 990] 강봉균 kebik@news-plus.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정부 2기가 아닌 민주정부3기, 모든 개혁세력이 함께하는 촛불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광주를 방문해 "모든 개혁세력이 단결하는 촛불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촛불공동정부를 통해서만이 과거 두차례 민주정부가 해내지 못한 적폐청산과 기득권 철폐, 99대 1 불평등 사회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촛불공동정부' 제안은 타 후보군을 포함한 개혁세력이 참여하는 연합정부를 가리킨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공동정부'구상을 밝혀 쓰다.
또 박 시장은 "노무현 참여정부의 '대북송금 특검'이 곧 호남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고 호남이 분열로 이어졌다"며 참여정부와 문 전 대표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남의 일치된 단결이 없었다면 김대중 정부도 노무현 정부도 없었다"면서 "그러나 지금 호남은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다. 참여정부의 대북송금 특검은 호남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고 민주당의 분당은 호남의 분열로 이어졌다"고 거듭 문 전 대표의 책임을 거론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2012년 대선에서 호남은 문재인 후보에게 90% 이상 압도적 지지를 보냈지만 대선에서 이기지 못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또다시 당이 분열됐다"며 "이겨야할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고 당이 분열되면서 호남의 좌절과 상처가 커졌다"고 정치적 리더십의 실패를 지적했다.

박 시장은 "호남의 단결을 위해서는 호남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일에 대한 반성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재인 전 대표도 호남 분열과 당의 패권적 운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대세론에 안주한 채 자만에 빠져서는 안된다. 호남 없이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라고 문 전 대표의 호남에 대한 시각을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해 총선 당시 호남에서 실패하면 사퇴하겠다고 했다가 전략적 발언이었다고 말을 바꿔 호남을 우롱 경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이어 "촛불민심은 정권교체를 넘어 낡은 기득권을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개혁세력이 단결하는 촛불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촛불공동정부는 다수파 진보정권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개혁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민주 정부의 지속적인 집권 기반을 단단히 다질 수도 있다"며 "촛불 공동정부는 광주정신의 핵심인 연대의 정신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타 계파에 대해 배타적인 친노친문계 중심의 권력독점 참여정부 2기를 넘어 진보세력과 촛불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하는 연합전선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약무호남 시무개혁'이고  '약무호남단결 시무정권교체'"라며 "호남에서 연대의 변화를 통해 민주당을 담대하게 혁신하여 연대와 협력의 중심에 서게하고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이날 발언은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및 처 후보들과 연대, 진보진영의 참여를 통한 개혁 동력을 확보해 외연을 넓혀 문재인 전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남의 자존심과 상처를 정면 거론하고 나선 박 시장의 전략에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박원순 "야권과 시민사회 촛불경선 하면 정치 축제 될 것"
강봉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Мобильный, выездно

저 범인이 알고보니 어금니아빠였네

우리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다이나믹

Дайте совет где в

역시 영국여왕상 받은 교회는 다르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