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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난 윤전추의 거짓말 "전추씨 새해엔 시집가세요" 카드
2017년 01월 10일 (화) 12:34:56 강봉균 kebik@news-plus.co.kr

"전추씨 새해에는 꼭 시집가세요"

최순실씨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서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최순실씨가 윤전추 행정관에게 보낸 엽서를 공개했다.

엽서엔 "전추씨, 새해에는 꼭 시집가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보통 친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장 의원은 윤전추 행정관의 대포폰 내용도 공개했다.

장 의원이 공개한 윤 행정관의 대포폰에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의 전화번호까지 저장돼 있었다.

정유라의 전화번호는 016으로 시작하는 번호여서 010으로 통합되기 전 휴대폰 번호여서 최씨와의 관계가 상당히 오래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윤 행정관은 최순실씨에 대해 청와대에서 몇번 인사한 정도라고 친분을 숨겨왔다. 윤 행정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봐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했는데 검사께서 휴대전화와 엽서를 제시하니 모른다고 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실토했다.

윤 행정관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는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다른 얘기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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