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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주만에 선두를 탈환하면 반기문 전 유엔총장과의 격차를 크게 벌이며 진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520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28.5%로 전주보다 5.5%p 급등하며 2주만에 1위를 탈환했다.
문 전 대표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나섰다.
반기문 전 총장은 3.1%p 급락한 20.4%롶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p 하락한 10.2%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0.8%p 하락한 6.7%, 안희정(5.8%), 박원순(4.7%), 손학규(3.5%), 유승민(3.0%)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11.8%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4.7%p 급등한 38.4%로 TK 포함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p>새누리당은 0.3%p 하락한 13.1%로 2위, 개혁보수신당은 4.4%p 급락한 12.9%로 3위를 차지했지만 TK에서는 새누리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0.6%p 하락한 11.0%, 정의당은 0.2%p 오른 4.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1.3%(총 통화시도 7,151명 중 1,52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선거연령 만 18세 조정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대한 찬성의견이 46%(매우 찬성 25.7%, 찬성하는 편 20.3%)으로 나타났고,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9.2%, 반대하는 편 28.9%)은 48.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5.9%였다.
<p>이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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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21:51
honamgd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