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성탄절인 25일 KTX 해고 승무원과 함께 하는 예배에 참석한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 주제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2016 성탄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연합예배에서는 KTX 해고 여승무원과 함께 하는 기도초를 개당 1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판매한다.

이 시장은 "누구보다도 해고의 두려움과 노동천시의 서러움을 잘 압니다. 소년노동자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성탄절에 KTX 해고승무원들과 함께 합니다. 아울러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