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 절차가 개시된 이후 첫번째인 제 9차 주말 촛불집회가 24일 열린다.

박근혜 퇴진 국민행동은 24일 오후 5시부터 '12.24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탄핵 소추가 이유없다며 탄핵 기각을 주장하면서 3차에 걸친 대국민 담화마저 부정하면서 민심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이날 집회는 오후 1시 반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3시 토크콘서트 '국민의명령'에 이어 4시 퇴진콘서트 <물러나SHOW>에 이어 5시 본집회가 진행된다.

1시간의 집회가 끝난 뒤 6시부터 행진에 들어간다.
7시 30분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최측인 퇴진행동은 "박근혜를 즉각 탄핵하고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