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16일 청와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국정조사 특위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제3차, 제 4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김성태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은 2차 국정조사에 불출석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음에도 이를 거부한 최순실 자매와 문고리 3인방, 우병우 민정수석과 우병우 전 수석 장모 김정자씨 등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27인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함에도 17명만이 참석했고 10명은 참석하지 않았다. 최순실 자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우병우 전 수석과 문고리3인방은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19일에는 5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우병우 민정수석과 김장자 씨와 문고리 3인방을 불러 증언대에 세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