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광장에 흐르는 함성, 요즘 많이 곱씹어 보게 하는 노래 <그날이 오면~~~>의 가사 일부다.

청춘의 가슴에 불꽃을 피우는 꽃바람 타고 온 아우성 같던 젊은 날 그녀의 노래.

80년대 시대 정신으로 기억되는 가수 윤선애 씨의 콘서트가 12월 9일(금)과 10일(토) 이틀간 서대문구 홍대앞 벨로주(2호선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
 
콘서트를 기획한 노래패 '꽃다지'의 민정연 씨는 윤선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청춘의 가슴에 불꽃을 피우는 꽃바람 타고온 아우성 같던 젊은 날 그녀의 노래, 2016년 더욱 내밀하고 따뜻해진 그녀의 노래는 여전히 견고하고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민 씨는 이어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깊은 울림으로 우리곁에 머무는 윤선애의 노래를 만나는 자리, 윤선애 콘서트에 함께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공연 문의는 010-4190-6600

<그날이 오면> 관련 동영상( http://www.news-plus.co.kr/tv/view.html?idxno=56&update=Y&page=1&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