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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분노, "마녀사냥 화가 치민다. 가만 있지 않을 거야'
비난 댓글에는 법적 대응 위해 증거 채집도
2016년 11월 05일 (토) 10:02:12 특별취재팀 press1@news-plus.co.kr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이 민심을 들끓게 하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개명 전 유연)씨가 최근 언론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JTBC 보도에 대해 직접 거론하며 불만을 드러내는 한편 비난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향해서는 댓글 캡처 등 증거 채집을 하는 등 법적 대응 계획까지 밝히기도 했다.

구속된 모친 최순실씨 귀국 때 함께 오지 않은 정씨의 불편한 심경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

본지가 확보한 그의 페이스북 내용에는 최순실씨와 자신에 대해 집중된 언론보도에 화가 치민다는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심경을 드러낸 시점은 10월28일 전후다.

   

정씨는 "마녀사냥해서 몰아가지마, 지금 JTBC는 크게 실수를 한거야"라며 "모든 게 밝혀지겠지만 나도 가만히 안있을거야 이럴때일수록 국민과 대통령을 바로 잡아주어야지 너무 몰아세워서 몰락을 하려는 건 정말 아닌거 같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감정이 흥분해 "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릴거 같다. 어느정도 맞는 사실도 있지만 지금 엄청나게 과장된 부분도 많아. 그러니까 제발 지랄들 좀 하지 말라고"고 했다.

정씨는 페이스북도 없지만 자신은 당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씨는 "내 페이스북 없고 누가 제보해도 상관없어. 난 떳떳해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페북스타? 방송사? 제보해봐 나 정유라 떳떳하다"고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정신차려, 우리 엄마하고 나 관련한 심한 댓글들 모두 캡처하고 있어. 너네한테도 똑같이 돌아가게 만들거야, 이제 그만 관심좀 가져주고 너네 할 일 할래?"라고 관심을 갖지 말고 할일이나 하라고고 충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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