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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4월 1살 남아와 동반출국, 독일서 아동학대 조사" 동아 중앙 보도
2016년 10월 24일 (월) 12:58:09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이화여대에서 특혜 입학과 학점 관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출산 정황이 파악됐다는 본지 보도 이후 이와 관련된 소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24일자 동아일보는 지난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할 때 한 살배기 남자아이를 동반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이 남자아이는 2015년 6월에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정 씨와 남자아이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 씨와 남자아이의 동반 출국은 그간 시중에 퍼져 있던 정 씨의 출산 의혹과 연관이 있는 정황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두 사람이 독일에서 거주하던 집에서 잠적했지만 집에서는 어린아이의 신발과 기저귀 등이 발견되는 흔적이 발견됐다.

동아일보는 "또 두 사람의 동반 출국은 최 씨 모녀가 최근까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프랑크푸르트 인근 집에서 어린아이 장난감과 신발, 기저귀 등이 발견된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체육특기생으로 이화여대 체육과학부에 입학한 정 씨가 1학년 1학기인 지난해 1학기 수업 대부분을 빠졌다가 학사경고를 받은 것도 이런 의혹을 키우는 대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만약 정 씨가 독일 출국 때 동반한 남자아이를 지난해 6월 출산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난해 1학기 등교를 하지 않은 것이 충분히 설명이 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정 씨는 지난해 1학기에 대다수 과목에서 F를 받고 평균 학점 0.11을 받았다. 지난해 2학기에는 휴학을 했다.

정 씨는 올해 1학기 2.27점, 여름 계절학기는 3.30점을 받아 성적이 수직 상승해 학점 특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화여대가 올 1학기에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하도록 학칙을 변경해 맞춤 학칙 변경이라며 대학측이 학점관리에 문제를 드러냈다.

중앙일보는 24일 정유라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독일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 씨의 특혜 입학 및 학점 취득 의혹은 시민단체가 21일 최 씨와 정 씨, 그리고 최근 사퇴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고발한 상태여서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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