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신입사원 선발에 응시했다가 아쉽게 탈락했던 탁예은이 풍만한 가슴이 돋보이도록 가슴이 깊이 파인 의상을 입고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과다노출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케이블 채널 KBS N 스포츠의 '인사이드 스포츠' MC로 발탁된 탁예은은 비교적 가슴골을 드러낸 상의를 입고 나와 편안한 시청을 어렵게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의상이 좀 보기 민망하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지만 MC인데 좀 적당히 수위 조절해야 하는거 아닌지…" "몸매 좋은 건 알겠는데 방송 집중하게 좀 해주세요" 등의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또 일단 관심을 받기 위해 마케팅차원에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한편 탁예은은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1,2차 종합 9등의 성적을 받았으나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