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도중 노래에 맞춰 막춤을 춘 의사의 태도가 비난을 사고 있다.

콜롬비아의 한 성형외과 의사인 데이비드가 수술실에서 수술을 하다말고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을 보면 이 의사는 수술을 하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격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는 무아지경에 빠져 환자의 수술 부위를 잡고 몸을 마구 흔들기까지 했다.

간호사도 덩달아서 흐느적 거리며 몸을 흔들었다.

해당 영상은 의사의 행동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수술실 관계자가 알렸다.

환자에 대한 도덕성은 수술실 밖에 두고 온 것인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의사의 춤사위 영상이 알려지면서 큰 비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