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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2m넘는 대형 괴생물체 사체 화제
2011년 05월 27일 (금) 14:15:58 윤태균 기자 tomforest79@gmail.com

일명 ‘몬탁 괴물’로 시끄러웠던 미국 뉴욕에서 이번에는 길이 2m가 넘는 뱀의 몸통에 개의 머리모양을 한 정체불명의 커다란 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 아래에서 온몸에 갈색 비늘이 돋아있는 길이 2.1m의 생물이 발견됐다.

목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생명체는 전체적으로 긴 몸집을 가졌으며 머리는 핏불 테리어 견종(영국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한 종)처럼 크고 코 부분은 뾰족했다. 시민들은 “얼굴은 개처럼 생겼는데 크기는 악어만 하고 전체적으로는 뱀 같다.”며 어리둥절해 했다.

해양 생물학자들은 “뱀이나 괴물은 절대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버헤드 해양연구보존협회 소속 더럼 박사 등은 이 생명체는 ‘대서양 철갑상어’로, 죽은 뒤 수일 간 방치돼 본래의 생김새에서 다소 변형돼 해프닝이 일어난 것이라고 일축했다. 1995년 미국 해양 대기국(NOAA)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뉴욕 허드슨 강에만 약 9500마리 대서양철갑상어가 서식한다.

한편 2008년 미국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기이한 외모로 발견된 생명체가 그 정체를 두고 1년 여간 뜨거운 논란이 됐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 괴생명체가 아닌 불에 그슬린 너구리라고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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