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세탁기가 좋다며 칭찬하는 글을 올린 영국의 한 주부가 도리어 세탁기 때문에 망신살을 샀다.

도어 거울에 자신의 속옷 모습이 반사된 것을 그대로 올리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스티브니지((Stevenage)에 사는 루이지라는 여성이 온라인쇼핑몰인 `커리스`(Currys)에서 판매하고 있는 LG세탁기 소개란에 "새 세탁기를 사랑한다. 세련되고 도어도 크며 세탁이 끝났을때 소리도 좋다"고 평가를 했다.

그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였다.

그러나 함께 올린 세탁기 사진이 문제였다. 세탁기 도어에 속옷 차림으로 자신 모습이 반사된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많은 여성들이 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속옷 차림 사진을 실수로 올리곤 한다"며 "새 가방을 샀다던가 흥분된 상태에서 사진을 올리면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