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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올들어 최대폭 하락 55P 급락
2011년 05월 24일 (화) 02:56:25 조남용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코스피가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며 5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외국인들이 벌써 8거래일째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23일 주식시장에선 이달 초 2220선을 웃돌던 코스피가 23일 55.79포인트, 2.64% 급락하며 두 달여 만에 206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도이치증권 옵션쇼크 사태 이후 최대로 급락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락과 신통찮은 미국의 경기지표 등 해묵은 대내외 악재들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성기업 파업으로 주도주였던 자동차 관련주가 5% 안팎씩 급락했다. 반면 존재감이 부각된 유성기업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그동안 많이 올랐던 자동차와 화학 업종 위주로 적극적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8거래일 연속 3조3000억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살아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조성준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동안 캐리트레이드를 촉발했던 달러화 약세가 점차 달러화 강세로 전환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나 판단하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도 곤두박질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5.10원 오른 1달러 1097.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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