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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흙 다질때 고엽제 드럼통 터지는 느낌" ,,증언 잇따라
2011년 05월 23일 (월) 02:17:55 [조회수 : 644]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지난 16일 경북 칠곡 캠프캐럴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을 처음 고백했던 하우스가 고엽제 매립 당시 안전대책없이 마구잡이로 묻혔다고 증언했다.

 하우스는 KBS와 인터뷰에서 고엽제 매립 당시 드럼통을 넣고 흙으로 덮은 것이 전부였다고 고백했다.
하우스는 미8군 산하 802 전투공병대대 소속 중장비병으로 근무했다.

그는 개천과 가까운 헬기장 안쪽에 축구장 규모의 구덩이를 파고 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드럼통들을 넣고 흙으로 덮은 것이 전부였다.

그는 중장비로 지면을 다질때 땅속에선 드럼통이 터지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듬해인 79년 봄 드럼통들을 묻은 매립지 아래쪽에선 풀 한자락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캐럴 기지주변에서는 고엽제와 관련된 증언과 이와관련된 의혹제기도 잇따르고 있다.

미군부대와 가까운 한 마을의 주민 김모(76ㆍ여)씨는 22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시동생 2명과 시숙 1명, 남편까지 집안에서 4명이 모두 암으로 사망했다"며 "뉴스를 접하고 나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 이 마을 주민은 김씨 집안 뿐만 아니라 다른 주민까지 최근 30여년간 20여명이 암으로 숨졌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왜관읍에 사는 60대 주민은 이날 "'1960년대 말에 미군이 기지 내에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파묻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미군부대와 가까운 석전리의 한 주민도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미군부대에 좋지 않은 물질을 매립했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전했다.

1968년부터 40년간 미육군한국근무단에서 근무한 박모씨는 "1975년이나 1976년에 공병대가 헬기장을 지으면서 폐 페인트를 대량으로 매립한 적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1972~1975년 카투사로 복무한 또 다른 박모씨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해골 마크가 붙어있고 독극물이라고 쓰인 드럼통을 부산항 미군전용부두에서 하역해 칠곡 캠프캐럴과 동두천 미2사단, 성환 탄약기지창 등에 갖다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전역한 뒤 현재까지 고엽제 질환과 비슷한 증세인 다리와 목 등에 중증 피부염을 앓고 있고 불임 질환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장세호 칠곡군수는 "주민 의견과 진술을 청취해 캠프캐럴의 고엽제 매립 의혹을 규명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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